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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상 식 (b. 1983)

 

 성상식 작가는 음악 작업과 시각 작업을 병행하는 작가이다. 경상남도 마산이 고향인 성상식은 북을 치고 노래를 부르며, 단단한 북소리에 걸맞은 곧은 목소리와 거침없는 노랫말이 어우러진 음악을 만든다. 

 지난 2020년 직접 북을 치고 노래를 부른 9곡이 수록된 음반 ‘상식의 노래’를 발표했고, 2023년 신곡 <멧돼지와 춤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작가노트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것은 단순한 이유에서 였다. 요즘의 노래들을 따라 부를 수도 없다는 사실과 함께 내가 부를 노래는 내가 만들겠다는 다짐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무슨 노래를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을 적기 시작하였고 그렇게 나에 대한 이야기와 그런 내가 바라 본 세상에 대한 이야기가 노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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