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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November, 2020 - 28, February, 2021.

WORLDWIDE EXPRESS & 緃横四海 종횡사해 <You Won Fair and Square> 

 COVID-19의 장기화와 4차 산업혁명의 화두에 발맞추어 직접 접촉하지 않고 비대면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추세이다. 기존의 문화 예술이 대부분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물리적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한 측면이 강했다면, 이번 대추무 파인아트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이 시점이 여러가지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음을 인식하고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예술 형식을 실험해 보았다. 


 WORLDWIDE EXPRESS & 緃横四海 종횡사해 <You Won Fair and Square> 전은 지역을 기반으로 그 지역과 공유하는 예술의 범위를 공간적, 물리적으로 어느 정도까지 확대할 수 있는 가 하는 것을 고민하고 시도해본 과정이다. 코로나 이전에도 지역 미술관의 지리적 한계는 존재하였고 현재COVID-19로 인해 모든 지역에 비슷한 제약이 생긴 이때 지역에 기반을 둔 전시공간의 지역적 한계를 역으로 이용하여 온라인 미디어를 비롯하여 우편 배송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얼마만큼 전시가 확장할 수 있는지 실험해 보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지역을 이동하거나 여행을 가는 일이 제한된 현재, 세계 각지에서 보낸 택배와 영상, 오브제들로 전시를 구성했다. 물리적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강원도 강릉이라는 작은 도시에 도착한 오브제들은 대추무 파인아트에 모여 하나가 되고 각각의 이야기를 담아 에너지를 발산한다. COVID-19로 모두 힘든 상황 속에서 문화 예술로써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시도하며 세계 곳곳의 사람들의 소식을 기다리고, 영상, 메일, 택배, 오브제를 기다리고 또한 함께 이 상황이 나아지기를 기다리는 마음을 108개의 멍석을 이용한 설치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베이징에서 중국 작가들이 COVID-19로 인해 문화 예술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진행한 퍼포먼스를 대추무 파인아트에서 영상으로 제작하였다. 영상과 함께 퍼포먼스에 사용된 오브제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물리적 이동이 제한된 상황속에서도 문화 예술은 동서남북 어디든 가지 못할 곳이 없다는 메세지와 함께 예술을 지리적인 경계와 현실적인 한계를 뛰어넘은 무한한 세계에 배치해 두었다.


 이번 기획전으로 대중의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COVID-19로 인한 어려움을 공감하며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창구가 되고자 한다. 대중들이 세계 여러 곳의 작가들과 함께 작품 제작에도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여 현대 미술이 대중에게 더 가깝게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 또한 보탰다. 더불어 이번 기회에 작가는 개인의 작업 공간에서 벗어나 이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마주하게 된 다른 작가들과 예술적 영감을 나누기도 하고, 관객이 간접적으로 작업 과정에 참여 되기도 하는 등 보다 복합적인 소통을 시도한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새로운 네트워크가 생성되고 이를 통해 문화 예술의 또다른 확장을 기대해 본다. 

WORLDWIDE EXPRESS MAKING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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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icipate Artists

 · CHEN ZUO

    BA. Central Academy of Fine Arts, Beijing

 · GUA YAGUAN

    Central Academy of Fine Arts, Beijing

 · HUA ZHAN

    BA. Central Academy of Fine Arts, Beijing

    MA. Royal College Art, London  

 · JUNE CAI

    BA. School of Visual Arts, New York

 · LI YI

    BA. China Central Academy of Fine Arts, Beijing      

    MA. Royal College of Art, London

 · SHA SHUANG

   BA. Central Academy of Fine Arts, Beijing

    MA. Central Academy of Fine Arts, Beijing

 · SOPHIE (JING WEI) ZHANG

   BA. Slade School of Fine Art, University College London

   MA. Royal College of Art, London

 · SUN YI TIAN

    BA. Central Academy of Fine Arts, Beijing

    MA. Central Academy of Fine Arts, Beijing

 · TIAN YE DONGXUE

    BA. Central Academy of Fine Arts, Beijing

    MA. Central Academy of Fine Arts, Beijing

 · XIANG KAIYANG

    BA. Goldsmiths College, University of London

    MA. Central Academy of Fine Arts, Beijing

 · HYEMI CHO

    BA. Kaywon School of Art and Design, Seoul

 · KUMYOUNG KWON

    BA. Coventry University, Coventry

    MA. Royal College of Art, London

    Ph.D. Coventry University, Coventry

 · MEGHAN KIM

    BA. University of Alberta

    MA. University of Calgary

 · KYUNGLAE OAK

   BA Kookmin University of Fine Art, Seoul

    MA Kookmin University of Fine Art, Seoul

 · JOHANNES-PAUL DOBLER

   

  顧虔凡 (고건범, Qianfan Gu)

 

  ‘종횡사해(緃横四海, 온 세상을 누비고 다니다)’는 2020년 10월 10일 베이징에서 열린 3시간여의 전시회이자 행위예술이었다. 이 행위예술에서 11명의 아티스트들은 각각 자신들의 작품 세 개씩 ‘작품’을 ‘게임칩’으로 교환하여 게임에 참가했다. 3시간 동안텍사스 포커 규칙으로 경기를 진행하여 최종 4명의 우승자가 작품을 가지게 되는 것이었다. 직설적인 비유로, 아티스트의 작품은 칩이 되었고, 게임 테이블은 수입관계 전환의 한 단면으로 표현된 것이다. 계산과 운이 뒤섞여 있는 이 무대에 오른 게임 플레이어들은 아티스트로써의 정체성을 버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밤에 게임이 끝날 무렵, 일부는 전리품을 가득 실은 수집가로변신하였지만, 다른 일부는 자리를 떠나면서 작품을 잃어 버리는 아픔을 겪었다. 물론, 이런 득실은 결코 단호하지도 않고, 가혹하다고도 할 수 없으며, 심지어 묘한 반전마저 보여준다. 즉, 특정 룰에 서툴러 게임에서 진 게임 플레이어는 결국 자신의 작품이다른 사람이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인정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바로 이 점이 오히려이 게임에 있어 가장 순수하면서도 값진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 아티스트들이 현실 세계에서 밖으로 드러나 있거나 혹은은밀히 숨겨져서 존재하는 수많은 게임의 법칙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보다는 이 전시회로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돌아갈 수 있는서로에게 윈-윈의 대안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  

 ‘종횡사해’라는 용어는 보드게임에서 흔히 쓰이고 있는 말로, 능력이 뛰어난 고수 플레이어가 세상을 종횡무진으로 누비고 다녀천하에 당할 자가 없는 상황을 가리키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이 용어와 동명의 제목으로 오우삼 (吳宇森, John Woo) 감독이1991년에 찍은 영화에서는 날렵한 도둑 세 명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를 훔치는 내용을 다룬 것이다. 도박, 절도, 예술 등 이런위험한 직업은 ‘종횡사해’에서 보이지 않는 단서를 끌어내고 규칙과 세속적인 인지의 경계를 넘나들었다. 도박꾼, 도둑, 아티스트도 거의 망명자 같은 이미지를 공유하며 급진적인 자세와 행동으로 사회적인 규칙에 적극적으로 도전하였다. 나는 전시회에 참석한 아티스트들이 순수한 게임 한 번에도 모험이 있고 또한 이런 순수함이 곧 가장 큰 모험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믿는다.

이 전시회이자 행위예술은 베이징 798단지에 위치한 아티스트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게임 테이블에서 멀지 않은 곳에계단이 있고 이 곳에 작품 33개를 늘어뜨려 진열하였으며, 이 작품들과 테이블에 앉아 있는 창작자들이 멀리서라도 마주하여 대응하게 배치하였다. 자신의 작품 앞에서 게임을 하는 이 장면은 전에 본 적이 있는 것처럼 나에게 익숙한 장면이었는데 뒤샹(Marcel Duchamp)을 떠올리게 했다. 1963년, 예술계를 떠나 체스를 집중적으로 연구한 지 10년이된 70대의 뒤샹은 로스앤젤레스의 패서디나 미술관 (현재 노턴 사이먼 미술관 <Norton Simon Museum>의 전신)에서 벌거 벗은 이브 바비츠 (Eve Babitz)와체스 한 판을 두었다. 두 사람의 체스판은 뒤샹의 회고전이 열리고 있던 전시장에 설치하였으며, 그 배경은 「심지어, 그녀의 독신자들에 의해 발가벗겨진 신부 (La mariée mise à nu par ses célibataires, même), 일명 큰 유리 (Le Grand Verre)」 라는 작품이었다. 바비츠가 보기에는 이것은 ‘복수’였으며, 마치 그가 작품 속의 벌거벗은 신부가 되어 창작자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듯하였다고 한다.

 ‘종횡사해’는 작품과 창작자 사이에 어떤 비슷한 장력이 만들어지는 듯하다. 사람만이 대상 물건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뒤에 있는 물건이 참가자의 승부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텍사스 포커를 상대방의 상태에 대한 해석이나 판단을 바탕으로하여 이길 확률을 판정하는 게임으로만 단순히 이해한다면 이는 잘못된 판단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종횡사해’ 퍼포먼스가 끝난후 한국의 비영리 전시공간 대추무 파인아트 (Daechumoo Fine Art)의 초청으로 한국에서 다시 전시되고, 또한 타인에 의해 기록됨에 따라 정확한 해석이 가능해지며 잘못된 판단과 정확한 해석 사이의 연결고리가 생성된다. 

 이것은 진짜 도박인가?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전시회는 단지 보드게임의 형식과 규칙을 차용한 것이다. 이것은 코로나사태에 대한 리액션인가? 그렇다고 할 수도 있고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종횡사해’는 전시회 기회가 부족했던 시국에 열리게 되어, 젊은 아티스트들이 서로를 격려해 주는 마음으로 가득 찼었다. 그중 두 명의 아티스트는 해외에 있었기 때문에 직접 현장에참석할 수 없었지만 친구가 대신해 참가해 주었고 그들은 온라인으로 지켜왔었다. 이러한 방면 외에도 이번 전시회는 제목에서알 수 있듯이 예술을 지리적인 경계와 현실적인 한계를 뛰어넘은 무한한 세계에 배치해 두었다.

  鄭維 (정유, Zheng Wei)

 

 현재 판에는 50,000여개의 칩이 베팅 되어있다. Mr. Zhang은 2장의 10을 갖고 있으며, 상대방 중에 Mr. Sun만 남아 있다. 턴클럽10은 이미 레인보우로 나와 있으니 Mr. Zhang은 3장의 10을 이미 알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 체크를 해야 할 것이다. Mr. Zhang은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지금까지 Mr. Sun이 계속 따라오는 것을 보면, 그가 가지고 있는 카드는 두 가지 경우일 것이다. 

 하나는 오버 페어고 다른 하나는 AK, 혹은 AQ 등 하이 카드다. 첫 번째 오버 페어의 경우, 내가 체크를 하면 Mr. Sun은 레이즈를 할 것이다. 그가 가진 카드는 AA, 혹은 KK라는 오버 페어의 경우, 내가 3장의 10을 갖고 있는 것만 두려워할 것이다. 두 번째 경우는 그가 2장의 하이 카드를 갖고 있는 것이다. 내가 레이즈를 하면 Mr. Sun은 곧 폴드할 것이니, 당연히 체크는 더 나은 선택이다. 내가 체크를 한 다음에 콜을 할지 레이즈를 할지 그가 취하는 액션에 따라 결정하면 되겠다’. 그리고 Mr. Sun은 과연 5000의 칩을 베팅했다. Mr. Zhang은 올인을 하면 분명히 너무 많은 것 같고, 또한 상대의 폴드율도 좀 높을 것 같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상대방은 AA, 혹은 KK라면 여전히 그를 따라 올인을 할 것이고 지금 나와 있는 카드 중에 드로우가 없으니 이런 상황에 오버페어를 제외한 모든 카드를 다 이길 수 있을것이라 예상했다.  

 Mr. Zhang은 콜을 선택했고 Mr. Sun에게 리버 라운드의 여지를 주었다. 리버는 다이아몬드 A였는데 Mr. Zhang은 재빨리 체크를 했다. 사실 그는 이번 판을 리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체크를 하는 것도 매우 좋은 선택이었다. 액션 라인에서 보면 체크 빈도가 훨씬 더 높았다. 한편으로 그는 계속 Mr. Sun에게 여지를 줄 수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Mr. Sun이 A를 가지고 있었다면 그는 여전히 레이즈를 할 것이다. 이때 Mr. Sun은 올인을 선택했다. Mr. Zhang은 좀 생각해 보니 상대방의 AA를 조금 무서워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따랐다. 상대방은 AJ로 나왔고 Mr. Zhang은 가장 큰 판을 이길 수 있었다.

  梁浩 (양호, Liang Hao)

 

 그때 도대체 무슨 계획을 짜고 있었던 거야?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는데?” Mr. Zhang이 말했다. 이것은 거의 다 Mr. Sun의 생각이었어. 그는 아무것도 개의치 않고 베팅에만 집중하고 있었지.

 테이블 위에 있는 ‘모란’ 담배는 곧 소진될 것이다. 방 안의 연기는 마치 겹겹의 하얀 망사가 모든 사람의 머리 위에 매달려 있는듯하고, 또한 성스러운 빛이 수직으로 빙빙 올라가는 것 같다. Ms. Ma는 그녀의 게임에만 계속 집중했다. 그녀는 날씬하고 허리가 가늘어 몸에 꼭 붙는 킬러복을 입었어도 차갑고 무자비하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여전히 귀엽지 않은가? 

 Mr. Zhang은 입이 귀밑까지 찢어질 정도로 환하게 웃고 있었다. 그가 낡은 작업복 바지를 입었어도 그의 바람둥이 자세는 숨겨지지가 않았다. 어느새 시가 하나를 꺼내 피우고 있었는데, 그의 작은 머리에 비해 그 시가는 마치 거대한 대포처럼 그의 입에서 타오르고 있었다.

 왜 또 버렸어? “내 운이 너무 안 좋아.” Mr. Feng이 말했다. 그러나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어쩌면 그는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을 수도 있다. 마치 진정한 킬러가 치명적인 한 방으로 끝내는 것처럼 말이다. Ms. Liu는 전 게임에서 내가 이미 Mr. Feng에게 찍혔다는 것을 나에게 알려 주었다. 정확히 말하면, 그런 도발적인 눈빛이 사라져 어떤 경계심과 의심이 가득한표정으로 변할 때까지 계속 나를 쳐다 보았다고 해야 하겠다. 그는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는데도 나는 그의 시선이 내 어깨를 넘어Ms. Liu를 스쳐 지나다가 또 다시 거두게 되었다는 것을 보았다. 그때 나는 목숨을 걸고 빠져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는 마음을 바꿨어요.” Ms. Zhuo가 갑자기 말했다. “어찌 이렇게 빨리 바꿨나?” Mr. Shi는 덧붙였다. Ms. Zhuo는 그와 시선을잠깐 마주쳤지만 밤새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는 Mr. Zheng을 위해 왔는데, 어쩌면 주어진 게임을 제대로 마치려고 했을 뿐, 아무 일에도 끼어들고 싶어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에 나는 갑자기 러셀의 “나는 맹인을 위해 여기에 온 것이다.” 라는 말을 떠올렸다. 결국 카라는 놀라서 펄쩍 뛰다가 눈이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는 상태로 핑크색 대리석으로 덮인 커다란 리놀륨 바닥으로 미끄러졌다. 땅에 닿았을 때 그의 흩어진 머리카락은 마치 작고 둥근 황금 카펫이 되어 버렸다.

Participate Artists

Hitachi Liu (Yu Liu)

MA. Central Academy of Fine Arts, Beijing

 This Canvas is part of memory of what this game reminds me. In the canvas I mentioned that “A professional Texas Hold’em player can calculate the right thing to do based on probability, and train their intuition and emotion to ignore whether a single round is good luck or bad luck. ” Professional players who want to win chips, they calculate the probability of winning. When persons try to make art works, try to be artists or simply experience life, how they calculate or make analysis show the clues of their standard of wining. Sometimes they would like to ignore their feeling, sometimes they amplify their feelings. 

 Did I make a good move in bad lucks and good lucks? By go through the good and bad lucks, I still felt something, even when I want to train my intuition and emotion to ign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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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Tsinghua University, Beijing

LIANG HAO

 In this gambling game (Texas hold’em),I played with the cigarette which I usually smoked(peony cigarette), blossom and fade into dust.

NIU WENBO

BA. Tianjin Academy of Fine Arts, Tianjin

 

<One Cubic Meter and N Cubic Meter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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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 LE

MA. Central Academy of Fine Arts, Beijing
BA. Communication University of China, Beijing

<Cigarette soot>

This is the trace left by myself at the “you won fair and square” event site, the only trace visible. It is some dust that burns over time, which accompanies my nervousness, anxiety and inactivity throughout the game.

SHI YING

BA. Tsinghua University

<Research on Braid Structure>

 

 I have always wanted to find the hidden structure of everything and the daily structure to happen in parall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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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Music : one piece of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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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YIZHOU

BA. Central Academy of Fine Arts, Beijing

 Private music: A piece of privacy work is called "Personal Music:one piece of secret". The storage medium is a USB flash drive. There are ten copies in total. Each is a part of a complete private recording audio file, so each piece is different. . Three editions was shown in the “You Won Fair and Square" exhibition.

 This is a work with music as its starting point. It is said that it is music, and it is more "non-music". After Cage, how do we face, how to find, or destroy. I won’t go into more details about the background or starting point. However, just as the title of the work "Personal Music" is the general name, it is still emphasizing that the work is Music rather than "sound art". For example, different media may be discovered in the process, and the results may even be "like" devices, behavior records, etc., but the starting point of music or "non-music" will not change.

 Personal first means that they are personal and physical. I am recently interested in the privacy of this kind of listening. Everyone’s ears, the sound output from the headphones, the sound source of the headphones is close to the tympanic membrane, is the most private listening space, perhaps this may be the beginning of a series of creative projects in the future. Secondly, it means that the copyright ©️ of this work belongs to the collector. The artist only has the right to sign, the artist cannot keep the original document, and cannot publish on any platform. The only audio file is only stored in the U disk, and collectors can delete and modify, release audio on profitable platforms, physical works exhibition, secondary sales, etc.

 The former "Personal Music" focuses on the premise of the description of the work, while the latter "one piece of secret" focuses on the structure and content of the work. "One piece of one piece of" is cut neatly and smoothly like a sharp knife. This is my thinking and processing on the structure of music, without modification, no transition, and no technical content of ten knives, divided into ten parts, and handed them to customer. Some are just moments before the climax, some are flat, some are silent... Then I have said so much, what is the content inside! "Privacy secret" is the content of the work, yes, a piece of my personal secret, private intertext between my privacy and private music, using ASMR's low voice and the background sound of the field recording, I did not deal with my nasal breathing airflow hitting the microphone The noise (with ASMR aesthetics removed) also has the sound of simulated CD cards (I think it is a twitch of time). Anyway, what's in it, it's a bad recording, I will tell you quietly...

YU XIAO

Ph.D. Royal College of Art, London
MA. 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 &Design, London

BA. Fine Art College of Hangzhou Teachers University, HangZhou

 Yu Xiao’s works examines the ‘left out’ or the ‘disregarded’ as a source for new discoveries and moments of revelation. Xiao's work reflects the language of geometric abstraction but pushes and redefines the boundary of painting by a variety of means including performance and installation. From “The Painting of the Small Difference” in 2013, “Possibilities of Painting” in 2016 to “Unseen Paintings” in 2018, Yu Xiao conducts in-depth discussions once more on painting itself, and examines painting from the perspective of the third person instead of that of the author of the work. In this process, she extensively reduces the visibilities of the rich content of the painting hiding the production of the artist’s process. She reverses the back side of the canvas enabling it to be the predominant feature and questions the understanding of ‘the front ’ and ‘the back’ of the painting.

ZHANG YONGJI

BA. Slade School of Fine Art, University College London
MA. Royal College of Art, London

relationship, 2020

36 x 40cm

Edition: 5

 This work continues the concept of my previous work, collage screenshots and process the boundary between images. This is a special version specially made for "you won fair and square". As a gambling capital, it successfully won me the works of 5 other artists.

ZHENG WEI

MA. Central Academy of Fine Arts, Beijing

 Use a steel pipe to make a set of voice conversations. The white and green sounds indicate the time required to say the words, which is the most common sight in modern times. Imagine the content of the voice, the steel tubes gradually build up structures in the layers of communication, and time transforms into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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